코로나19 백신중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접종해 온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가 있습니다. 이 백신들에 이어 노바백신이 국내로 온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이제 노바백신이 들어오면 2월 중순부터는 우리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노바백신이란?
노바백신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백신들에 비하여 효능이나 유통 그리고 부작용면에서 최고의 극찬을 받아온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백신 입니다.
우리가 흔히 맞고 있던 독감이나 B형 간염 백신등을 만들때처럼 사용했던 전통방식이어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평을 받고 미접종자들이 많이 기다리기도 한 백신입니다.
노바백신은 항원역할을 하는 돌기단백질(스파이크)를 배양한 후 이를 체내에 투입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코로나19의 유전물질(mRNA)을 직접 투여하여 몸 속에서 돌기단백질을 만들어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바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덜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노바백신의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면역증강제가 핵심 기술이라고도 합니다.
노바백신은 영상 2~8도 에서도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하여 기존의 냉장 시스템이나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냉장고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접종 시에도 따로 희석이나 해동 등 다른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노바백신의 개발 초기만 해도 안정성은 높지만 효능은 낮을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임상 결과에서 타 백신들에 비해 뒤지지 않을 정도로 효능이 좋은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노바백신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우선적으로 긴급사용 승인이 이루어졌고,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도 긴급사용 신청이 이루어져있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청이 승인된다면 최초의 단백질 기반 백신이 되는 겁니다.
노바백신의 부작용?
임상결과에 따르면 임상 실험에서 50개의 합성 항원 백신 중에서 그 어느 것도 혈전이나 심근염같은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다른 백신에서 일부 나타나는 두통,발열, 메스꺼움 과 같은 부작용도 현저히 낮았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백신 접종 후에 열이 난 사람이 1%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접종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여러번의 임상결과에서 예방률 90.4%나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 이미 보급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94~95%의 예방률을 보였습니다.
노바백신 접종 간격 및 횟수
노바백신은 1회 접종에 0.5ml 투여 하며 총 2회로 접종한다고 합니다.
접종 사이의 기간은 3주정도(21일) 라고 합니다.
노바백신은 18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도 미접종자 우선으로 접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미접종자 우선으로 실시 하기 때문에 이미 접종을 하였던 사람은 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추가접종, 교차접종 불가)
노바백신은 우리정부와 총 2천만명 분의 백신 생산을 계약하였고, 그 생산은 SK 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전량 생산을 담당합니다.
올해 20억회 접종분을 대량 생산할 계획으로 백신이 허가된 지금 미접종자들의 접종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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